안녕하세요. ^^ 로보마인드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하면서도 서산엔 며칠 전 급겨울바람과 함께 눈도 내렸습니다. ㅡㅡ; 3월인데 말이죠. 

국방의 의무를 다할 때는 식목일에도 무릎까진 내린 폭설에 종일 눈만 치운 기억이 있네요. ^^;;

아무쪼록 일교차가 큰 환절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일전에 올린 투석기를 전체 재구성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비거리를 높일 수 있는 구조와 자가 장전 구조를 단순하게 변경하고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봤습니다.

비거리는 탁구공 기준 최대 3m 20cm 정도 날릴 수 있고요, 아래 동영상의 비거리도 대략 3m 정도 나옵니다.

역시나 올로에 동봉된 고무줄 사용하고요. 

올로 2단계에 있는 곡사포 로봇도 바구니 구조를 조금만 변경하면 탁구공 2m 정도는 멋진 곡선으로 날려줍니다. 

이건 제 조카에게 내어준 미션이었는데 해결해서 제게 알려준 정보입니다. ㅎ 

그리고 카트리지에 4개의 공을 적재하며 자가장전합니다. 뭐 그 이상도 가능하나 외관상  4개 정도가 알맞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일반 건전지 2개도 가능하나 조금 더 원할한 동작을 위해 1개 추가해서 3개 사용합니다.

참고로 새로 바뀐 건전지 케이스 구조에서는 헤드핀 2핀 짜리 한개와 점퍼 1개가 있으면 굳이 선을 절단하지 않고서도 

핀의 극성위치를 변경하여 제작가능합니다.(전 후에 혹시 모를 복원을 염두해 두고 그리하였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던 모토롤라 전지는 전체적인 균형감을 위해 제외시켰습니다. 

음~ 그 외 별다른 것이 없네요. ^^;;

궁금해 하실지 모르는 조금더 자세한 내용들은 정리해서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동영상은 호시탐탐 새알을 노리는 나쁜 돼지형제들에게 새알을 도둑맞은 것에 대해 이쁜 새들이 분노하여 올로 부품을 가지고 

투석기를 제작하여 사랑스런 새알을 되찾는 내용입니다. ^^;; 화난새 게임 오프닝의 설정을 참고했습니다.

화난새 게임은 새들이 직접 희생하는데 반하여 요즘 스마트한 새들은 

멸종위기 조류보호정신이 투철하여 제 몸대신 탁구공을 날립니다. ㅎ 그래봐야 종이새인데 말이죠. ^^;; 

2탄은 아마 더 크고 강력한 녀석이 나올 것 같습니다. 두둥~~ ㅎㅎ STEM??

이쁜 새들은 로봇앤아이님의 카페에서 득템하여 올로보다 더한 육체적 노동을 요하는 종이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런 글은 올려도 되는지??^^;)

모쪼록 모두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초록이 움트는 봄 3월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